와이스 10K 16승 ‘나도 200K 보인다’···한화, KIA에 11-1 대승

2025-09-16

한화 외국인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시즌 16승(4패)을 따냈다. 한화는 선두 추격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한화는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경기에서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11-1 대승을 거뒀다. 한화는 2연승, 8위 KIA는 2연패를 기록했다.

선발 와이스는 6이닝을 4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6승째. 와이스는 올 시즌 탈삼진을 195개로 늘리면서 200탈삼진 기록에도 다가섰다.

한화는 경기 초반 승기를 잡았다. 2회초 2사 2루에서 나온 최재훈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5회 문현빈의 내야 적시타와 노시환의 중월 투런포로 3점을 더하면서 4-0으로 앞서갔다. 6회 공격에서 최재훈의 적시타와 안치홍의 좌월 3점 홈런으로 8-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7회엔 안타 2개와 볼넷 2개, 상대 실책을 묶어 3점을 더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안치홍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홈런 4위 노시환은 시즌 30호 홈런을 때리는 등 3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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