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오영균 기자 = 21일 오후 7시쯤 인천 중구 운복동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 방향 금산IC(인천) 인근에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경차가 택시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타이어에 펑크가 나 1차로에 멈춰 서 있던 택시를 뒤이어 달려오던 경차가 이를 미쳐 보지 못하고 들이 받으면서 발생했다.
택시에는 싱가폴 국적의 외국인들이 탑승 중이었다.
사고로 외국인 3명과 경차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운전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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