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뒷광고 의혹 해명…“내돈내산, 수백만원 투자해” (눙주현)

2025-10-21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유튜브 뒷광고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눙주현 OkJooHyun’에는 ‘댓글 읽기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옥주현은 앞서 올린 ‘템구생활’ 영상에 달린 댓글을 직접 읽으며 “영상 보니까 ‘뭐 이리 비싸냐’, ‘저 돈을 결제할 사람이 있냐’, ‘본인한테 안 맞으면 눈물 날 듯’ 같은 재밌는 댓글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너무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저는 이것저것 시도도 정말 많이 해보고 있다”며 “최근엔 저를 현혹하는 헤어 에센스를 연구하며 실험 중이다. 그것도 어마무지하게 비싸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세상에 좋은 제품이 많이 개발되고 있어서 ‘한 번 써보자’는 마음으로 투자하기 시작했다”며 “현재 정착한 헤어 제품을 쓰기 전까지 몇 년 동안 탈모 예방템에만 한 달에 수백만 원을 썼다. 하지만 저는 돈보다 머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고 영상을 제작한 것 아니냐는 일부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옥주현은 “이 영상을 만든 이유는 제 주변 배우들과 지인들이 제 머리 변화를 보고 ‘도대체 어떻게 된 거냐’, ‘어떤 제품을 쓰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해서였다”며 “그래서 제품을 쓰는 순서를 영상으로 만들어 지인들에게 보여줬고, 구독자분들께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제품 회사에 ‘이 영상을 만들었으니 구독자분들도 특가를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드린 건 맞다”며 “그래서 광고처럼 보일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광고가 아니다. 모든 비용은 제 사비로 지출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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