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도급·해외자회사 ‘부담’-금리·정책 ‘기대’-메리츠

2025-04-04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메리츠증권은 4일 GS건설에 대해 지난 1분기에는 도급 증액 가능성이 낮았던데다 해외 자회사 적자도 확대되는 등 실적이 부진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하반기 해외플랜트 수주 모멘텀이 집중돼 있는 점을 들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GS건설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8.4% 감소한 505억원으로 예상된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와 같이 도급 증액 현장이 나타날 가능성이 낮고 해외 자회사인 엘리멘츠유럽의 적자확대 가능성에도 유의해야 한다"면서도 "연간 계획상 1분기보다 2분기에 분양물량이 집중돼 있어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건설산업 전반에 걸친 원가율개선 효과 및 하반기 수주 계획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오는 3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률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문 연구원은 "고원가현장 비중 하락, 공사비 안정화에 따른 원가율 개선은 시기 차이일 뿐 건설산업 전반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아랍에미리트 노스이스트 P5(UAE Northeast P5), UAE 타지즈 블루암모니아, 튀르키예 SAF 등 해외플랜트 수주 모멘텀도 하반기에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중금리 하락,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통한 분양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시기"라며 "GS건설이 주택 중심 사업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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