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혼인신고→오늘(9일) 결혼식…사회는 전현무

2024-10-09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9일 송지은과 박위는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야외 웨딩으로 진행된다.

앞서 박위는 지난 5월 김기리, 문지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바 있다. 이들의 결혼식에는 방송인 전현무가 사회를 맡는다. 또 축가 인순이, 조혜련이 함께한다.

송지은과 박위는 결혼식을 앞두고 혼인신고를 하기도 했다. 박위는 7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혼인신고 과정을 공개했다.

송지은은 혼인신고를 앞두고 "후회는 안 한다"며 "너무 떨린다"고 했다. 박위는 "이상하다. 드디어 내가 결혼을 한다"며 "이제 서류를 내면 끝이다. 돌이킬 수 없는 부부의 길을 가게 된다"고 말했다.

서류를 제출하고 나서는 "혼인 신고를 했으니까 이제 진짜 내 거"라고 했다. 송지은은 "정신이 없다. 집에 가면 실감이 날 것 같다"고 했고, 박위는 "이제 진짜 무를 수 없는. 평생 같이 사는 거다"고 말했다. 박위는 결혼식에 앞서 혼인 신고를 한 이유에 대해 "빨리 하고 싶었다"고 했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교제 사실을 밝힌 후 10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한 송지은은 이후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현재 배우로 전향했으며,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화녀'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마쳤다.

박위는 '위라클'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다. 10년 전인 2014년 취업축하 파티를 하던 중 낙상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다. 박위의 아버지는 드라마 '부활' '마왕' '기억' '기적의 형제' 등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이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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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0/09 09:50 송고 | yuhyeji@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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