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실적배당형 확대: 일본 DC형 퇴직연금 중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이 지난해 3월 말 기준 67.3%로 처음 60%대를 돌파했다. 한국은 같은 기간 실적배당형 23.3%, 원리금보장형 76.7%로 일본과 정반대 구조를 보이며, 일본의 연평균 투자수익률 6.9%에 비해 한국은 2.53%에 그쳤다.
■ ETF 저가매수: 최근 1주일간 개인투자자들이 KODEX 레버리지를 2510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시장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했다. 한미 대표지수 ETF가 상위권에 포진하면서 특정 테마가 아닌 시장 전체를 담는 전략적 매수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 금융 접근성: 금융위원회가 만 12세 미만 청소년의 체크카드 발급 연령 제한을 내년부터 폐지하고 캐피털사의 렌털 취급 한도를 완화했다. 미성년자 후불교통카드 한도도 1분기 중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높아지며 금융 서비스 접근성이 대폭 확대됐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예금바보’ 日의 변신…퇴직연금 DC형 실적배당 비중 67%
- 핵심 요약: 일본 DC형 퇴직연금 적립금 중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이 지난해 3월 말 기준 67.3%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60%대를 돌파했다. 원리금보장형 상품 비중은 32.7%였다. 반면 한국은 같은 기간 DC형 내 실적배당형 23.3%, 원리금보장형 76.7%로 자산 비중이 일본과 정반대를 보인다. 수익률 차이도 극명해 일본 DC형의 2001년 제도 도입 후 지난해 3월까지 연평균 투자수익률은 6.9%에 달한 한편 2023년 기준 한국 DC형의 장기 10년 평균 수익률은 연 2.5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지수형 ETF ‘저가매수’ 나선 개미…韓美 증시 회복에 好好
- 핵심 요약: 최근 금리 인하 기대 약화와 기술주 조정으로 시장이 흔들리는 사이 개인투자자들이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대규모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1주일간(12~19일) 개인투자자들이 KODEX 레버리지를 2510억 원어치 사들이며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이어 TIGER 미국S&P500 1973억 원, KODEX 200 1554억 원, KODEX 미국 S&P500 856억 원, TIGER 미국 나스닥100 689억 원 등 한미 대표지수 ETF가 상위권에 포진했다. 한편 코스피는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1.92% 오른 4004.85포인트로 마감하며 2거래일 만에 4000선을 회복했다.
3. “기금형이 무조건 수익률 높이는 건 아냐…전문인력 얼마나 있는지가 좌우”
- 핵심 요약: 일본 자산운용 업계 베테랑인 다부치 에이이치로 나카노자산운용 상근 감사역은 퇴직연금 운용 방식을 기금형으로 전환한다고 무조건 수익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문적인 운용 인력이 얼마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이것이 일본공적연금(GPIF)이 260조 엔을 제대로 운용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실제 일본에서 2014-2023년 10년 동안 평균 퇴직연금 수익률은 계약형 3.8%, 기금형 3.6%로 계약형이 조금 더 높게 나타났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12세 미만 청소년도 체크카드 발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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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내년부터 만 12세 미만의 청소년도 나이 제한 없이 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내년부터 만 12세 미만 청소년도 나이 제한 없이 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것이다. 현재 체크카드는 원칙적으로 만 12세 이상만 발급이 가능했지만, 부모 명의 체크카드로 용돈을 받아 사용하는 어린이가 늘면서 편법적 사용을 제도권 안에 편입시켜야 한다는 요구가 컸다. 아울러 캐피털사의 렌털 취급 한도도 완화하고 통신판매업도 허용하기로 했다.
5. 통상마찰·물가 변수에…美 반도체 관세 미룰듯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반도체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연기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로이터통신은 미 정부 관계자들이 반도체 관세 부과를 미루려 한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월 반도체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되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거나 생산을 약속한 기업들에는 관세를 면제해주겠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 문제로 중국과 마찰이 커지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반도체 관세 부과를 미루려 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6. 국민성장펀드, 해상풍력에 투자…데이터센터와 묶어 지원한다
- 핵심 요약: 정부와 한국산업은행이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해상풍력 산업에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최근 국민성장펀드에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 참여를 제안했으며, 에너지 담당 부처도 투자 대상에 해상풍력이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장에서는 해상풍력 단지에서 조성한 전원을 AI 데이터센터에 공급하는 방식의 연계 투자가 언급되고 있고 전남 해남 솔라시도의 AI 데이터센터와 해상풍력 배후 단지가 투자 대상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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