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39.8% “설 명절 스트레스 받는다”

2025-01-25

성인 5명 중 2명은 설 연휴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바천국이 성인남녀 1502명에게 설 명절 스트레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9.8%가 설 연휴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이 수치는 작년 동일 조사(35.6%)보다 소폭 오른 수준이다. 성별로는 남성(33.8%)보다 여성(44.7%)에게서 높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30대가 48.6%로 가장 높았다.

구체적으로 받는 명절 스트레스는 연령별로 상이했다. 20대의 경우 ‘취업, 직업 관련 과도한 질문과 잔소리(68.5%, 복수응답)’가 많았고, 30대에게서는 ‘연애, 결혼 관련 과도한 질문과 잔소리(49.4%, 복수응답)’, 40대 이상의 경우 설 선물이나 세뱃돈, 용돈 등 ‘명절 비용 부담(40대 53.2%, 50대 이상 56.7%, 복수응답)’ 등이 꼽혔다.

명절 세뱃돈에 대한 의견으로는 5만~10만원 내외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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