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메인넷, ‘페페테더 USDT ETF’ 출시… 글로벌 암호화폐 ETF 시장 확대

2025-02-03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페페메인넷(PepeMainnet)이 페페테더 USDT ETF(PePe USDT Exchange Traded Fund)를 공식 출시하며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ETF는 전통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 간의 연결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금융상품으로,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암호화폐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ETF는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기반으로 페페코인(PEPE) 및 관련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디지털 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페페코인과 연계된 상품에 간접 투자할 수 있으며, 보다 투명한 규제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다.

페페메인넷 관계자는 “페페테더 USDT ETF는 변동성이 높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안정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전통 금융기관과 기관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기반의 금융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ETF 출시는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inancial Conduct Authority, FCA)이 2024년 3월 암호화폐 기반 ETF의 거래를 승인한 이후 이뤄진 것으로, 암호화폐가 전통 금융시장 내 제도권 금융상품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UAE 두바이디지털뱅크(Dubai Digital Bank, DDB) 및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 ETF 시장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테더 USDT ETF의 출시는 중동 및 유럽 시장에서 디지털 자산 ETF의 확산을 촉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암호화폐 ETF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기존 금융 시스템 내에서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페페테더 USDT ETF가 성공적으로 운영된다면, 향후 더 많은 암호화폐 기반 금융상품이 글로벌 시장에 도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ETF의 도입은 암호화폐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전통 금융권과의 융합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특히 페페코인과 같은 밈코인의 경우 ETF 상장을 통해 투기성이 완화되고 보다 체계적인 투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페페테더 USDT ETF의 성공적인 출시가 암호화폐 시장의 제도권 금융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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