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싱글즈7’에서 이지혜가 남편의 직업때문에 다툰 일화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7’은 두 커플의 마지막 데이트와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성우는 지우의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지우의 친구들은 “지우가 출장이 잦다. 보통 2주 정도 (출장) 간다. 그래서 만나신 지 얼마 안 됐는데, 초반에 신뢰 형성하는데 걱정은 없으신지, 어떻게 조율하고 싶으신지 (알고 싶다)”라고 물었다.
성우는 “그 부분은 저도 숨김없이 얘기하는 걸 좋아하고, 나쁜 행동을 하더라도 그걸 얘기해서 용서를 받는 편이다”라며 “저는 무조건 말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진짜 솔직한 거 중요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반대로 성우가 지우의 일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친구들은 “‘사람이 저렇게까지 바쁠 수가 있나?’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다. 근데 진짜 그렇게까지 바쁘다.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라고 알렸다.
이지혜는 “(지우가) AI 프로덕트 매니저라고 했는데, 일 자체가 많은 거 같다”며 “사실 저도 (세무사) 남편에게 ‘그렇게 바쁘다고?’ 이해를 못 해서 많이 다툰 적이 있었다. 다른 세무사들은 더 한 걸 듣고 보니까 이해가 되더라”라고 공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