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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스테인’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삼각관계로 몰입도를 높였다.
BL 드라마 ‘하트 스테인(연출 하나 / 극본 윤이나 / 원작 AG / 제작 오크컴퍼니)’은 지난 13일 정오 헤븐리와 글로벌 OTT 서비스를 통해 3, 4화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윤우현과 박도하는 “사귀는거 맞다”라며 설레는 감정을 이어갔다. 이소리(신시예)와 다툰 일로 담임 선생님(강연재)과 오해가 생겼던 윤우현은 오해를 풀고 안심하는 미소를 지었다.
이 모습을 본 박도하는 질투의 감정을 느끼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건 기적같은 일이다”라고 한숨지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윤우현은 박도하의 다소 쌀쌀맞은 모습에 자신과 사귀는 것을 후회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했다.
박도하는 “교무실 안 가면 안 돼? 누가 불렀다든가 볼일 있는 거 아니면 안 가면 안 돼?”라고 물었고 윤우현은 그제서야 박도하의 귀여운 질투를 알고 “다행이다. 별 거 아니어서 다행이다”라고 안심했다.
안심한 것도 잠시 여학생의 고백을 받는 박도하를 본 윤우현은 그를 향한 마음을 다시 확인한 후 “별 일 없으면 교무실 가지 않겠다”라고 선언, 한층 돈독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도하를 괴롭히던 권준수(김이건)는 윤우현에게 둘의 관계를 물었고, 윤우현은 “끈적한 사이”라고 강하게 말하며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보였다.
하지만 짝사랑했던 선생님에게 박도하와의 사이를 들키자 윤우현은 신경을 또다시 쓰기 시작했다. 결국 윤우현은 선생님에게 “선생님 좋아한다”라고 고백, 더욱 쫄깃해진 삼각관계의 끝은 과연 어디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BL 드라마 ‘하트 스테인’은 담임 선생님을 짝사랑하는 친구 윤우현을 좋아하는 박도하(하민), 이 세 명의 삼각관계를 그린 청춘 로맨스 드라마. 네이버 시리즈에서 평점 9.8을 기록하고 있는 웹툰을 원작으로 추가 외전까지 발매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만큼 드라마 역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BL 드라마 ‘하트 스테인’은 매주 목요일 정오 2편씩 공개되며, 헤븐리와 글로벌 OTT 서비스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