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드가 맨체스터 시티와 대형 재계약을 맺는다.
17일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엘링 홀란드는 2034년 여름까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머물 수 있는 새 계약을 체결한다. 그는 커리어의 대부분을 맨체스터 시티에 헌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엘링 홀란드는 기존 2027년 6월까지 맨시티와의 계약이 체결되어 있었지만 이번 계약 연장에 합의하면서 계약기간이 총 9년 6개월로 연장되었다.
이번 계약은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수익성이 높은 계약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계약이 끝나면 홀란드의 나이는 34세가 되는 만큼 홀란드는 남은 전성기를 맨시티에서 보낼 것으로 보인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맨시티 소속으로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넣으며 득점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