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길이 안 막힐까"…'국민콜 110' 24시간 운영

소비쿠폰 신청관련 상담

병원·약국 운영 정보 제공

유기·유실 동물보호 문의

무단 주정차 신고 접수 등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도로 교통 상황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관련 상담 등을 제공하는 '국민콜 110'이 추석 연휴 동안 24시간 운영된다.

6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콜 110에서는 고속도로 및 국도 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운행 시간 등 교통정보부터 가까운 병원·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통행 불편 신고 문의, 행정기관 업무 관련 상담, 전기·수도 고장, 유기·유실 동물보호 관련 문의, 학교폭력 등 각종 상담도 가능하다.

국민콜110은 전화 외에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국민톡 110', 국민콜 모바일 홈페이지 문자상담, 청각·언어 장애인 대상 화상수어상담·온라인채팅, 소셜미디어(SNS) 등 다양한 창구에서 제공된다.

임진홍 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은 "국민콜110은 매년 약 244만명이 이용하는 정부 민원 대표 상담 서비스다"라며 "추석 연휴에도24시간 정상 운영되는 만큼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국민콜110을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