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ay 1K-Culture K-PEOPLE’ 몸 다양성 운동가&모델 김지양

2025-01-17

오는 21일 오전 8시 30분, 아리랑TV 데일리 문화정보 프로그램 ‘1DAY 1K-CULTURE: K-PEOPLE’에서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자 몸 다양성 운동가인 김지양을 조명한다.

김지양은 2010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 최대의 플러스 사이즈 패션쇼 ‘풀 피겨드 패션 위크(Full Figured Fashion Week)’에 참가하며 이름을 알렸다. “내 모습 그대로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외모 지상주의에 도전하는 그녀는, 몸 다양성 운동의 대표적인 목소리로 자리 잡았다.

그녀는 플러스 사이즈 패션 컬처 매거진 ‘66100’을 창간하며 사회적 편견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66100]은 플러스 사이즈의 패션 정보와 더불어 독자들에게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왔다.

또, 김지양의 프로젝트 ‘몸과 옷’은 89명의 다양한 연령대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기록한 사진집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사람들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순간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몸 다양성 운동은 그녀의 삶 그 자체다. 매년 열리는 몸 다양성 영화제와 섭식장애 자조 모임을 통해, 그녀는 몸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 서로를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외모는 나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 중 하나일 뿐, 사람들이 좀 더 편안하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그녀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플러스 사이즈 모델, 매거진 창간인, 그리고 몸 다양성 운동가로서 김지양의 도전과 메시지는 단순한 외침이 아니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이야기다.

그녀의 당당한 목소리는 1월 21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 아리랑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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