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란국조특위, 尹대통령 등 청문회 증인 채택

2025-01-14

여야 협상 불발...與 반대 속 가결

세 차례 청문회...오는 22일 시작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등 76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다.

여야는 증인 채택 관련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여당의 반대 속에 재석 18인 중 찬성 11인 반대 7인으로 증인 채택이 가결됐다.

내란 혐의 핵심 관련자로 지목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국정조사 특위는 오는 22일 첫 청문회를 시작으로 세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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