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바인에 대형 물류 창고 확보

2025-01-27

현대 아메리카 테크니컬센터

9만여sf 건물 리스 계약 체결

현대 아메리카 테크니컬센터가 어바인에 완공이 임박한 9만1600스퀘어피트 규모 물류 창고에 대한 리스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 아메리카 테크니컬센터는 지난 1986년 미시간주 앤아버에서 설립된 현대차 그룹의 북미 연구 기관으로, 본사는 한국 서울에 있다.

이 건물은 리노에 본사를 둔 더모디프로퍼티즈가 개발한 ‘로지스티센터 어바인 II(2 Sterling.사진)’로 아직 완공 전인 상태다.

해당 창고는 몇 달 내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다만 입주 일자 등 계약의 세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최신 기술과 기능을 갖춰 클래스A 등급으로 평가된 이 창고는 4.4에이커의 부지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8200스퀘어피트의 오피스 공간, 36피트의 층고, 11개의 화물 이동 창구, 1개의 지상 출입문, 74개의 주차 공간 및 트럭 대기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첨단 화재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업계는 해당 창고가 완공 전 빠르게 임대된 것은 주요 위치에 있는 현대적인 산업 시설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발사의 공동 프로젝트인 ‘로지스티센터 어바인 I’은 13만3300스퀘어피트 규모의 산업 건물로, 올가을 완공될 예정이다.

CBRE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어바인 스펙트럼 지역의 산업 시장 공실률은 0.7%로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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