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전략 통했다 “이희준의 승부욕 자극” (나의 완벽한 비서)

2025-01-03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 이희준에 이직을 제안했다.

3일 첫 방송 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1회에서 강지윤(한지민)과 피터 권(이희준)이 만났다.

이날 강지윤은 아시아계 최초의 F1팀 디자인 책임자 피터 권을 찾아갔다. 강지윤은 피터 권을 잡기 위해 ‘돌려 말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다가가라. 자존심을 건드리면서도 자존감을 살려주자. 1등을 강조, 승부욕을 자극하자’라고 다짐했다.

강지윤의 제안을 들은 피터 권은 “이 제안이 나한테 맞는다고 생각해? 나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어 “새로운 길을 가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며 강지윤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강지윤은 “그럼 다시 원점이네. 트랙은 원형이니까.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서 시작하자. 변화는 언제나 두렵다. 도전을 두려워하는 순간 도태된다”며 설득을 이어갔다.

강지윤의 설득 끝에 피터 권은 이직을 결정해 전기차 디자인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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