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경선 탈락' 나경원 "국민 위한 여정, 계속 정진할 것"

2025-04-22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당 대선후보 1차 경선에 탈락한 뒤 "국민과 함께 계속 정진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22일 나 의원은 SNS를 통해 1차 경선에서 탈락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한 여정, 함께 계속 정진하겠다"고 짧은 글을 올렸다.

함께 탈락의 고배를 마신 유정복 인천시장은 "저의 진정성을 이해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이 더 큰 위기에 빠지지 않고 정의로운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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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탈락한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제 대선 경선을 위한 8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경북으로 돌아가 현장에서 더욱 열심히 국민을 보필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나다순)가 2차 경선에 진출했다고 발표했으며 국민의힘 경선 후보는 8명에서 4명으로 압축됐다.

한편,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은 27~28일 ‘당원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되며 29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5월 1∼2일 당원투표 및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해 같은 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가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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