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자회사 '오설록' 입사한 서씨…아모레 "증여세 재원 마련 목적"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차녀 서호정 씨가 자신이 보유한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주식 6만2382주를 장내매도했다.
28일 아모레퍼시픽홀딩스 공시에 따르면 서호정 씨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각각 5만6643주, 5739주를 매도했다. 총 처분 단가는 약 19억4800만원 규모다.

이로써 서 씨의 지분은 2.49%로 줄어들었다.
서 씨의 이번 주식 매도와 관련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측은 "증여세 납부를 위한 재원 마련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 씨는 지난 7월 그룹 자회사인 오설록 PD(Product Development·제품개발)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근무 중이다.
mkyo@newspim.com

![현대百 일가, 증여받은 주식 1년여 만에 일부 정리한 이유는[이런국장 저런주식]](https://newsimg.sedaily.com/2025/11/28/2H0MNEV8R2_3.jpg)
![[정정보도] 롯데 2세 신동주 회장, 싱가포르 법인 설립 두고 아내 조은주 '숨은 조력자' 역할 보도 관련](https://www.bizhankook.com/upload/NPFILE/202511/75041.jpg)



!["유증 공방보다 기업가치 우선" VIP운용, 롯데렌탈 향한 공세 꺾었다 [시그널]](https://newsimg.sedaily.com/2025/11/27/2H0M7AH4DB_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