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2억’ 롯데 윤동희 연봉 수직상승···황성빈도 억대 그룹 합류

2025-01-20

롯데의 새 스타 윤동희(21)가 단숨에 2억원대 연봉 선수가 됐다.

롯데가 20일 발표한 2025년 재계약 결과, 윤동희의 연봉은 지난해 9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인상됐다.

2022년 입단한 외야수 윤동희는 3년차였던 지난해 141경기에서 타율 0.293 14홈런 85타점을 기록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선발된 것을 기점으로 크게 성장해 어리지만 롯데의 중심 선수가 되었고 지난해 최고의 성적을 거두면서 연봉도 크게 인상됐다.

내야수 고승민은 지난해 8000만원에서 역시 크게 오른 1억8500만원에 계약했다. 고승민은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8 14홈런 87타점으로 활약했다.

외야수 황성빈이 7600만원에서 1억5500만원으로, 내야수 손호영이 4500만원에서 1억2500만원으로, 내야수 나승엽이 4000만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인상돼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재계약 대상자 58명 모두와 계약을 마친 롯데는 24일 대만 타이난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2025년 신인 김태현, 박세현, 박건우, 박재엽을 포함해 총 41명이 캠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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