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kt 출신 벤자민,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

2025-02-26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에서 뛰었던 왼손 투수 웨스 벤자민(31)이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벤자민이 샌디에이고와 계약하고 초청선수 신분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프링캠프 훈련장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이날 스프링캠프에서 "벤자민이 선발 투수 선수층을 두껍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빅리그 출전) 기회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벤자민은 한국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스카우트의 평가 보고서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벤자민은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을 받아 2020년 MLB에 데뷔했다. MLB 통산 두 시즌 동안 21경기에 등판해 2승3패 평균자책점 6.8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11경기 32승29패 평균자책점 4.60이다.

2022년 5월 윌리엄 쿠에바스의 대체 선수로 kt에 입단한 벤자민은 세 시즌 동안 31승 18패, 평균자책점 3.74의 성적을 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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