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노동장관 "반복된 심야노동 시간 규제 검토"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2025-11-3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심야노동 규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반복된 심야노동에 대한 시간 규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신입 직장인들은 새벽배송 등 심야근무가 확산되는 업무 환경에서 건강권과 근로조건 보호를 위한 제도적 변화를 주목해야 하는 상황이다.

■ 사회적기업: 취약계층 고용을 목표로 출발한 에이아이웍스가 투자금 1000만 원에서 시작해 기업가치 1000억 원을 인정받으며 10년 만에 폭발적 성장을 이뤘다. 신입 직장인들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기업 성장이 양립 가능함을 보여주는 사례를 참고할 수 있다.

■ 연구 인프라: 연세대가 국내 최초 양자컴퓨터를 도입하고 해외 석학 영입에 성과 기반 연봉제를 강화하며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학술·연구 분야에서 호봉제 대신 성과 중심 보상 체계가 확산되는 변화를 이해해야 한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김영훈 노동장관 “반복된 심야노동 시간 규제 검토”

- 핵심 요약: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반복된 심야노동에 대한 시간 규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심야노동 시 가산수당 50%만 지급할 뿐 노동시간 제한은 없는 상황인데 해외에서는 심야노동 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등의 규제가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규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김 장관은 또한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N차 하청 구조 개선 시 기업 효율성이 오르고 하청 노동자의 노동조건 향상이 원청 생산물의 품질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 강조했다.

2. “취약층 고용 넘어…기업가치로 인정받을 것”

- 핵심 요약: 윤석원 에이아이웍스 대표는 취약계층 고용이라는 사회적 가치와 기술기업 성장을 모두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전체 직원의 3분의 1이 발달장애인, 청각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시니어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은 데이터 레이블링부터 인사, 재무까지 회사의 핵심 인력으로 활동 중이다. 회사는 투자금 1000만 원으로 시작해 10년 만에 기업가치 1000억 원을 인정받았으며 내년 최대 40% 성장을 목표로 2027년 상반기 사회적기업 최초로 IPO를 준비 중이다.

3. 윤동섭 연세대 총장 “과학·인문학·국제협력 유기적 연결…초융합 연구체계 만들 것”

- 핵심 요약: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한국에서 과학 분야 노벨상이 나온다면 연세대에서 가장 먼저 나올 가능성이 크며 어쩌면 5년 내에 수상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세대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상용 수준 양자컴퓨터를 도입했고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가 나노의학 분야 공동 연구 거점을 설립했다. 한편 윤 총장은 역량이 뛰어난 해외 석학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기존 국내 대학의 호봉제 체제 대신 성과에 대해 확실하게 보상하는 연봉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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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포스트 한강’ 밑거름 되길…첫 연세 노벨위크 연다

- 핵심 요약: 연세대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연세노벨위크를 개최한다. 한강 작가가 꾸준히 제기해온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기억과 연대’를 주제로 전시, 문인 특강, 국제 백일장, 국제 심포지엄, 학술 강연회, 번역 콘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프랑스 공쿠르상 수상 작가 카멜 다우드, 스웨덴 아카데미 북유럽상 수상 작가 나야 마리 아이트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윤동섭 총장은 행사 규모를 매년 확대해 제2의 한국인 노벨문학상 수상자 탄생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5. 배경훈 부총리 “쿠팡 서버인증 취약…피싱 악용 막겠다”

- 핵심 요약: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는 쿠팡 해킹 사고의 1차적 원인으로 서버 인증 시스템의 취약점을 지목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공격자가 쿠팡 서버의 인증 취약점을 악용해 정상 로그인 없이 3000만 개 이상의 고객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가동하고, 유출 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2차 피해 방지에 집중한다. 3개월간 개인정보 유출 모니터링 강화 기간을 운영하며 쿠팡 등 플랫폼사를 포함한 IT 시스템 1600곳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할 계획이다.

6. 가계빚이 부른 돈맥경화…한국만 민간소비 역주행

- 핵심 요약: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가계부채가 10% 넘게 늘었는데도 민간소비가 오히려 줄어든 나라는 한국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2024년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3.8%포인트 늘어 세계 3위 수준이지만, 민간소비 비중은 1.3%포인트 감소했다. 또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1.4%포인트 늘어 노르웨이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으며, 소득 증가 속도보다 원리금 상환 부담이 더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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