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노벨경제학상이 증명한 혁신 기반 성장 전략: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기업의 창조적 파괴와 혁신이 지속적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임을 이론적으로 입증했다. 이에 따라 스타트업들도 기존 시장을 파괴하는 혁신적 제품 개발과 R&D 투자 확대를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 K콘텐츠 경쟁력이 숏폼 시장으로 확산: 국내 숏폼 제작사 밤부네트워크가 중국 글로벌 플랫폼 드라마박스와 100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K숏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IT기업들이 숏폼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자본력과 기술력 기반의 생태계 조성이 가속화되고 있어, 스타트업들에게는 차세대 콘텐츠 수출의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이다.
■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가 한국 기업 직격탄: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을 제재하며 미중 무역 분쟁의 피해가 한국 기업으로 확산됐다. 한편 이재용·정의선 회장 등 주요 총수들이 한미 관세 협상 타개를 위해 일본 경제대화에 직접 나서는 등 글로벌 통상 리스크에 대한 민관 공동 대응이 강화되고 있어, 스타트업들도 지정학적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전망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佛 법인세 인하 이끈 성장 전문가…“기업 혁신이 생산성 향상 이끌어”
- 기사 바로가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Z5WV7H3J
- 핵심 요약: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필리프 아기옹·피터 하윗 교수가 창조적 파괴 이론을 현대 수리경제 모형으로 구축해 기업 간 경쟁과 혁신이 장기 성장의 원동력임을 이론적으로 증명했다. 1992년 발표한 논문에서 기업들이 R&D 투자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기존 기술을 대체하는 역동적 경쟁 과정이 경제 전체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고 제시했다. 특히 아기옹 교수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경제 자문으로 법인세 인하를 이끌어낸 인물로, 법인세 인하가 기업의 혁신 의지를 높여 경제성장을 촉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단독] ‘한류 붐’ 이어가는 K숏폼…中플랫폼도 뚫었다
- 핵심 요약: 국내 숏폼 전문 제작사 밤부네트워크가 글로벌 숏폼 플랫폼 드라마박스와 약 100억 원 규모의 제작 계약을 체결하고 50편 이상의 작품을 공급한다. 드라마박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숏폼 콘텐츠 플랫폼으로 ‘숏폼계의 넷플릭스’로 불리고 있다. 드라마박스는 이번 밤부네트워크와의 계약을 발판 삼아 국내 숏폼 플랫폼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밤부네트워크와 드라마박스의 파트너십 체결은 국내 숏폼 콘텐츠 제작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3. 中, 마스가 때렸다…한화오션 美 자회사 5곳 제재
- 핵심 요약: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하며 미중 무역 전쟁의 피해가 한국 기업으로 직접 확산됐다. 제재 대상은 한화쉬핑, 한화 필리조선소, 한화오션USA인터내셔널 등이며 중국은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에 대한 보복 조치라고 밝혔다. 중국이 미국 기업이 아닌 한화오션을 직접 겨냥한 것은 '마스가(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대한 견제구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시초가 50% 폭등…몸값 18조로 뛰었다
- 핵심 요약: LG전자 인도법인이 현지 증시 상장 첫날 시초가가 50% 급등하며 시가총액 17조 원까지 치솟았다. 이번 상장은 신주 발행 없이 지분 15%(1억 181만 5859주)를 구주 매출로 매각해 1조 8567억 원의 현금이 모두 본사로 유입된다. LG전자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기업 간 거래(B2B)·소프트웨어·로봇 위주의 사업전략 재편에 투입하고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인도 ‘국민 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5. 이재용·정의선, 부진한 관세협상 구원투수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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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주요 총수들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3회 한미일 경제대화(TED)에 참석해 지지부진한 한미 관세 협상의 구원투수로 등판한다. 현재 미일은 관세 협상이 타결된 반면 한미는 큰 틀의 합의만 이뤘을 뿐 후속 협의가 교착 상태에 빠져 있고 한국산 자동차 품목 관세는 여전히 25%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들은 이번 TED 계기로 미국 정재계 인사를 만나 관세 협상 후속 협의의 타개책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6. “트럼프 관세, 기업 혁신유인 없애…경제성장 장애물” 노벨경제학상 석학들 ‘쓴소리’
- 핵심 요약: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에 대해 혁신과 성장을 저해하는 장애물이라는 비판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고율 관세로 무역을 제한하는 폐쇄적인 정책으로 글로벌 경제성장이 멈추고 혁신 역시 어려워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한국 경제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의 기술 발전과 성장 성과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도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대기업의 독점적 지위는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말하는 스타트업 성장 전략은 무엇인가요?
A.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적 혁신과 R&D 투자가 핵심입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은 기업들이 신제품 개발과 생산 공정 혁신에 R&D 투자를 쏟아부어 기존 기술을 대체하는 역동적 경쟁 과정이 경제 전체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고 증명했습니다. 스타트업들도 기존 시장을 파괴하는 혁신적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법인세 인하 등 정책적 지원을 적극 활용해 R&D 투자를 확대해야 합니다.
Q. K숏폼의 글로벌 성공, 콘텐츠 스타트업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A. 글로벌 플랫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핵심 진출 전략입니다. 밤부네트워크가 드라마박스와 100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한국 콘텐츠의 서사적 완성도와 감정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IT기업들이 숏폼 시장에 진출하면서 자본력과 기술력 기반의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어, 스타트업들은 이러한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배급망을 확보해야 합니다.
Q. 글로벌 통상 리스크에 스타트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A. 지정학적 변화 모니터링과 공급망 다변화가 필수적입니다. 중국의 한화오션 제재 사례처럼 미중 무역 분쟁이 한국 기업에 직접 피해를 주고 있고, 노벨상 수상자들도 트럼프의 보호무역 정책이 혁신의 장애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스타트업들은 주요 시장의 통상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는 공급망 다변화 전략을 수립하며, 정부 및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리스크에 공동 대응해야 합니다.
[스타트업 창업자 핵심 체크포인트]
✓ 혁신 투자 확대: 노벨경제학상 연구처럼 지속적인 R&D 투자와 창조적 파괴를 통한 시장 혁신으로 장기 경쟁력 확보
✓ 글로벌 콘텐츠 기회: K숏폼의 드라마박스 진출 사례처럼 글로벌 플랫폼 파트너십으로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 지정학 리스크 관리: 한화오션 제재 사례를 교훈 삼아 주요 시장의 통상 리스크 모니터링과 공급망 다변화 추진
✓ 현지화 IPO 전략: LG전자 인도법인처럼 현지 시장 맞춤형 전략과 해외 상장으로 글로벌 자금 조달 기회 확보
✓ 개방·경쟁 환경 활용: 노벨상 수상자들의 조언처럼 개방적 시장과 공정 경쟁 환경에서 혁신 역량 극대화
[키워드 TOP 5]
창조적 파괴, K숏폼 글로벌 진출, 미중 통상 리스크, 현지화 IPO 전략, 개방 경쟁 환경, AI PRISM, AI 프리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