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막에 접어든 ‘폭싹 속았수다’에서 박보검의 존재감이 사라졌다.
지난 21일에는 ‘폭싹 속았수다’의 3막(9회~12회)이 방영됐다. 3막에서는 중년으로 접어든 애순과 관식, 그리고 그의 딸 금명의 이야기가 담겼다.
문제는 해당 방영 회차에서 박보검의 존재감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점이다. 중간중간 얼굴을 비추기는 하지만 4회에 걸쳐 회상으로 1분 남짓 나오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그나마 나오는 대사는 1막에 나왔던 대사에 불과했다.
이에 팬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여성 3대 가족 얘기인 것을 떠나서 박보검 존재감 너무 아쉽네”, “”“이제 박보검 안 나오는 건가”, “3막 정말 재밌게 봤는데 아이유, 박보검 케미가 안 나오는 게 너무 아쉽다” 등의 평이 많았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현재 3막까지 진행된 가운데 오는 28일 마지막 4막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