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항암 치료 후유증을 고백했다.하
이솔이는 5일 자신의 SNS에 “혈관이 거의 녹아서 한 쪽 혈관만 쓸 수 있는데, 채혈할 때마다 ‘오늘은 한 번에 끝날까, 몇 번 튕겨낼 것인가’ 긴장된다. 아팠지만 클리어”라며 병원 검진을 받는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채혈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이솔이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솔이는 지난 4월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퇴사 후 아이를 준비하던 중 여성암 판정을 받게 됐고, 이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과정에서 이솔이가 시한부라는 루머도 퍼졌다. 이에 이솔이는 “3년 전 쯤 수술과 항암 치료를 마쳐 현재는 몸 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 검진 중이다. 아직은 항암약을 복용 중이라 교수님들께서 늘 경계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