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대한장애인축구협회 부회장이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에 취임했다.
김 부회장은 5일 용산 피스앤파크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과 장애인축구 시상식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2021년 11월부터 장애인축구협회 부회장을 맡아왔다. 김 회장은 “장애인축구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꿈과 희망, 도전의 상징이 되도록 열정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진 시상식에서 5인제 시각축구, 7인제 뇌성바미축구, 11인제 청각축구, 11인제 지적축구 등 4개 부문에 걸쳐 올해의 단체상,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최우수 선수상, 올해의 우수선수상, 올해의 지도자상, 롯데 특별상 등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