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테크, 세계 최초 트리플소닉 홈 HIFU 기기 ‘프리티아’ 와디즈 한정 출시

2025-04-15

[디지털포스트(PC사랑)=임병선 기자] 국내 뿌리산업 기술 기반 기업 아벨테크(대표: 김태석)가 3중 초음파 레이어 홈 HIFU 기기 ‘프리티아(Plitia)’를 와디즈(Wadiz)를 통해 선보인다. 마케팅 목적으로 이번 펀딩에서는 단 400대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홈 뷰티 시장에 도전

아벨테크 김태석 대표의 도전은 늘 위기와 함께였다. 뿌리산업에서 기술력 하나로 회사를 이끌어온 그는 대기업의 벽에 부딪히며 여러 차례 실패를 맛봐야 했다. 그러나 '대기업이 쉽게 들어오지 않는 영역'을 찾아 끊임없이 도전한 결과, 피부관리숍용 약물 주입 장비와 집속초음파(HIFU) 리프팅 기기를 전국에 1,300대 이상 보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병의원 방문이 급감하면서 매출이 사실상 제로에 가까워지는 또 다른 시련을 겪어야 했다. 그때 김 대표의 눈에 들어온 것이 '홈 뷰티' 시장이었다. '집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케어가 가능하다면?'이라는 발상에서 시작한 이 도전은 결국 아벨테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

■ 3중 초음파 레이어, 업계 최초 트리플소닉 '프리티아' 개발

그 결과 탄생한 '프리티아'는 업계 최초로 단 하나의 카트리지에서 3가지 깊이를 모두 구현하는 3중 초음파 레이어 방식을 탑재한 홈 HIFU 기기다. 병의원에서 사용되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장비 기술의 원리를 참고해 1.5, 3.0, 4.5mm 세가지 깊이에 작용하도록 만들어졌다.

아벨테크는 향후 물방울 리프팅(LDM)과 고주파 기능 등을 추가해 더욱 다양한 홈케어 솔루션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 와디즈 선택한 이유, “기술력과 진심이 통하는 채널”

아벨테크는 그동안 수많은 경험을 통해 아무리 좋은 제품도 알려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음을 배웠다. 대기업과 달리 막대한 광고 예산이나 높은 인지도가 없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진정성'을 전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했다.

■ 진짜 필요한 기술, 진짜 필요한 사람에게

김태석 대표는 "프리티아는 저와 같은 중소기업 창업자들의 좌절과 재도전 정신에서 탄생한 제품"이라며 "이번 와디즈 펀딩을 통해 많은 분께 '기술로 전하는 자신감'을 선물하고 싶다. 400대 한정 판매로 시작하지만, 앞으로도 늘 사용자 여러분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와디즈 펀딩은 400대 한정으로 진행되며, 기기의 상세 정보 및 펀딩 일정은 와디즈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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