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승우] 올해 3분기 1금융권 은행 중 ESG경영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곳은 신한은행으로 나타났다.
1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비수도권 거점 6개 은행을 제외한 1금융권 은행 14곳의 ESG경영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키워드는 ‘은행 이름’과 ‘ESG’ 등이며, 두 키워드 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신한은행이 1794건의 정보량으로 ESG경영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NH농협은행은 1107건의 관련 게시물 수를 기록해 관심도 2위에 올랐다. KB국민은행은 1016건의 포스팅 수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상위 3개 은행은 모두 1000건 대의 관련 정보량을 기록했다.
이어 ▲하나은행 738건 ▲우리은행 705건 ▲카카오뱅크 646건 ▲IBK기업은행 565건 ▲Sh수협은행 259건 ▲한국수출입은행 117건 ▲SC제일은행 102건 ▲KDB산업은행 70건 ▲케이뱅크 14건 ▲토스뱅크 6건 ▲한국씨티은행 1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전체 은행의 ESG경영 관련 게시물 수는 7140건으로 지난해 8981건 대비 1841건, 20.50% 줄어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