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단상]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M&A, 왜 활성화돼야 하는가

2025-03-24

한국 경제 중추를 담당하는 중소·벤처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수·합병(M&A) 활성화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M&A 시장은 여전히 여러 한계를 안고 있다. 많은 기업이 폐업 위기에 처하거나 성장 기회를 놓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브릿지코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매년 1200건 이상의 M&A 문의를 소화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당사는 매일 KTX를 타고 신용산 본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단순한 거래 중개를 넘어 기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 M&A가 어려운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정보 비대칭 문제다. 매수자와 매도자 간 정보 격차는 중소기업 M&A를 어렵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매도자는 공정한 기업 가치를 평가받기 어렵다. 매수자는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지 못해 거래가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경우가 많다.

회계와 자료 표준화 부재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중소벤처기업은 국제회계기준(K-IFRS)이 아닌 국내회계기준(K-GAAP)을 따른다. 이로 인해 재무제표가 신뢰성과 투명성을 충분히 갖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절세를 위해 매출을 축소 신고하는 관행이 있어 매수자가 검토할 수 있는 표준화된 자료가 부족한 경우도 빈번하다.

자문 시장 한계도 명확하다. M&A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중소벤처기업 M&A 시장에는 금융 및 회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자문역이 부족하다. 이 시장의 낮은 수익성과 체계 부족은 뛰어난 인재의 유입을 어렵게 한다. 결과적으로 시장 신뢰를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

국내 중소벤처기업 M&A 시장에서 브랜드화된 전문 자문사가 거의 없다는 점도 문제다. 이는 자문사의 신뢰도와 전문성을 낮추고, 거래 활성화를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소기업 M&A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브릿지코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매칭 시스템을 통해 매수자와 매도자를 정교하게 연결한다. 이를 통해 거래 성사율을 크게 높이고 있다. 고객 중심 상담을 통해 단순히 거래를 중개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장기적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전문성과 신뢰 기반 프로세스도 중요하다. 브릿지코드는 KPMG,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M&A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10대 M&A 자문사, 중소벤처기업부 최고 등급 인증, 2024년 최우수 M&A 자문사로 선정되며 전문성과 신뢰를 입증받았다.

중소벤처기업 M&A는 단순한 경제적 거래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핵심 과제다. 브릿지코드는 기술과 금융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M&A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고객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김대업 브릿지코드 M&A본부 전무 mna@bridgeco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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