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입원환자 대상 ‘365일 재활치료’ 실시

2024-12-11

관절·척추수술 환자의 빠른 회복 위해 연속적 재활치료 중요

서울부민병원은 지난달부터 관절 및 척추수술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365일 재활치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부민병원은 정형외과 전문의, 재활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치료사 등으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환자의 개별적 문제점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개개인에 맞는 휴일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의 수술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365일 끊임없는 재활치료가 환자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로 이어져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환자 입장에서는 주말과 공휴일에 재활치료의 공백이 발생하면 20%에 가까운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실제로 휴일에 재활치료를 하지 않고 침상에 누워 있던 환자의 경우 운동 기능, 생활 패턴 등이 저하되는 사례가 있어, 공백 없는 재활치료 시행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용찬 서울부민병원장은 “관절 전문병원이자 종합병원에서 ‘365일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처음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적용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부민병원은 보건복지부 4주기 인증 의료기관, 4회 연속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전체 300병상에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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