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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가 자신이 직접 개업한 카페를 공개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남주세끼’에는 ‘축 권은비 카페오픈! 찐친 출동 파우치 털기 with 송건희, 광고X’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가수 권은비가 오픈한 카페의 내부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에이핑크 김남주는 권은비의 카페를 방문했다. 그는 “손수 꾸민 귀한 카페에 제가 처음으로 놀러 왔다”며 “카페의 좋은 점을 이야기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권은비는 “좋은 점이요? 일단 이 안락한 의자”라며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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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신한 쿠션과 넓은 등받이로 구성된 의자. 김남주는 “안락하지 않으면 솔직하게 이야기할 것이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어 “살짝 등이 불편할 거 같다”며 “의자는 뒤로 안 넘어가냐”고 농담했다. 이에 권은비는 “넘어가겠다”며 수습하는 모습.
배우 송건희도 권은비의 카페에 찾았다. 그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대박을 친 이후 첫 유튜브 출연이라고. 김남주가 “드라마가 대박난 소감을 알려달라”고 질문하자 “이 카페를 제가 인수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카페에서 커피를 요구했다. 권은비는 “커피는 마감했고 다 청소했다”고 거절하는 등 찐친 케미를 뽐냈다. 이후 김남주가 “홍보영상이잖아, 빨리 홍보해”라고 재촉하자 “홍보 안 한다”고 장난치며 밝게 웃어 보였다. 이에 남주와 송건희는 “여기 오지 마세요”라고 장난치자 “제발 와 주세요”라고 번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권은비는 2023년 여름,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에서 열정적인 무대와 섹시한 의상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가 발매했던 곡 ‘Underwater’(언더워터)까지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권은비는 한 방송에 출연해 “워터밤으로 뜨기 전에 광고를 한 개 정도 찍어 봤다”며 “행사 이후 치킨과 렌즈. 마사지 기계, 필터 샤워기, 게임, 화장품 등 광고를 많이 촬영했다”고 밝혔다. 행사 역시 엄청나 수입이 가장 많았다는 것.
그는 지난해 서울 성동구 송정동 중랑천 변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24억원에 매수하기도 했다. 권은비가 매입한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106㎡·연면적 192.45㎡ 규모의 꼬마 빌딩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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