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 배상책임보험 보험사 선정 심혈

2025-02-26

치협이 올해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손해보험사 선정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했다.

치협 의료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2월 19일 ‘2025년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손해보험사 및 보험대리점 선정 심사 회의’를 치협 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이강운·마경화 부회장, 신승모·박찬경 이사가 참석했으며, 올해 현대해상화재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이 입찰에 참여했다.

이날 이강운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손해보험사 선정에 참여한 보험사의 입찰 제안서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또 지난 2024년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운영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치협은 지난 1998년 5월부터 매년 치과의사 회원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의료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개 입찰을 통해 손해보험사를 선정한 후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단체계약을 체결해왔다.

이강운 부회장은 “치과의사 회원들이 회비 납부 등을 통해 이처럼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경화 부회장은 “의료사고를 겪는 회원 중에는 어디에 어떻게 전화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며 “의료사고가 났을 때 어떤 과정을 거쳐 진행되는지 설명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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