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전기업 로보락이 지난해 전 세계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24일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홈 기기 시장 분기 추적 보고서'에 따르면 로보락은 지난해 전 세계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판매량과 매출액 기준 점유율이 각각 16%, 22.3%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제품 출하량은 전년 대비 20.7%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스마트홈 수요가 높은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적극 확장하고, 균형 잡힌 온오프라인 유통망 운영과 연구개발(R&D) 투자 효과를 극대화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로보락은 최근 로봇청소기 신제품 'S9 맥스V 울트라'와 'S9 맥스V 슬림'을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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