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통신사를 위한 새로운 AWS 아웃포스트 랙 및 서버 제품군 공개

2025-03-04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오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고성능 네트워크 집약적 워크로드를 위한 AWS 아웃포스트(AWS Outposts) 랙(rack)과 클라우드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Cloud RAN)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AWS 아웃포스트 서버를 발표했다. 새로운 제품군은 통신사들이 AWS 인프라 및 서비스를 확장하여 저지연, 고성능 처리 및 실시간 성능이 요구되는 온프레미스 네트워크 기능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올해 말부터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5G 코어 UPF(User Plane Function, 사용자 평면 기능), RAN CU(Centralized Unit, 중앙 집중식 유닛) 및 RAN DU(Distributed Unit, 분산 유닛)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AWS 아웃포스트 랙과 AWS 아웃포스트 서버는 기존 네트워크를 현대화하고 가상화된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배포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AWS 리전(Regions), AWS 로컬존(AWS Local Zones) 및 AWS 아웃포스트를 포함한 AWS 인프라 및 서비스 연속성은 통신 기업의 저지연 요구 사항,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데이터 레지던시, 로컬 데이터 처리와 같은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브 브라운(Dave Brown) AWS 컴퓨팅 및 네트워킹 부문 부사장은 “새로운 AWS 아웃포스트 제품군을 통해 AWS 클라우드 컨티뉴엄(AWS Cloud Continuum)이 5G 네트워크의 최외곽까지 AWS 클라우드 환경을 확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통신사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5G 코어 및 5G RAN을 포함한 전체 5G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다”며 “AWS 아웃포스트 랙은 비용 효율적인 용량 확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도입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트래픽을 처리하는 5G 네트워크의 증가하는 처리량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또한 AWS 아웃포스트 서버는 개방형(Open) RAN 및 가상화(Virtual) RAN 아키텍처를 지원하며, 기존 어플라이언스 기반 5G RAN과 동일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군을 통해 통신사는 5G 및 차세대 네트워크를 위한 미래 지향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으며, 최고 수준의 사용자 경험, 더 빠른 네트워크 배포, 우수한 가격 대비 성능, 총 소유 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성능 및 네트워크 집약적 워크로드를 위한 AWS 아웃포스트 랙

새로운 AWS 아웃포스트 랙은 고성능 및 네트워크 집약적 온프레미스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5G 코어 UPF, RAN CU 워크로드의 증가하는 처리량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비용 효율적인 트래픽 확장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동통신사는 지연 시간, 처리량 및 트래픽 집계 요구 사항에 따라 워크로드를 다양한 위치에 배치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여 향후 진화된 5G 사용 사례를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운영자는 AWS 인프라, AWS 서비스뿐만 아니라 API, 도구 및 공통 CI/CD(지속적 통합 및 지속적 배포) 파이프라인을 활용하여 워크로드가 배포된 위치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일관된 클라우드 경험은 운영 부담을 줄이고, 통합 비용을 절감하며, 새로운 기능 개발 속도를 극대화한다.

AWS 아웃포스트 랙은 아마존 EC2(Amazon EC2)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기반(Sapphire Rapids) 베어메탈 인스턴스와 고성능 베어메탈 네트워크 패브릭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통신사에 다음과 같은 주요 이점을 제공한다.

• 고성능, 네트워크 집약적 온프레미스 워크로드 지원: AWS 아웃포스트 랙은 EC2 베어메탈 인스턴스와 고성능 베어메탈 네트워크 패브릭을 활용해 고처리량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성능 요구 증가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 AWS 니트로 시스템(Nitro System)을 통한 보안 및 성능 강화: AWS 아웃포스트 랙의 새로운 아마존EC2 베어메탈 인스턴스는 AWS 리전에서 운영되는 최신 EC2 인스턴스와 동일한 AWS 니트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보안 및 성능을 대폭 향상하며, 분산된 통신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이를 확장할 수 있다.

• 자동화된 배포, 관리 및 확장 지원: AWS 아웃포스트 랙은 아마존 EKS(Amazon EKS) 사전 검증 애드온을 지원하여 5G 네트워크 기능의 배포 및 관리를 자동화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 AWS 리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통합하여 운영 효율성 향상: AWS 아웃포스트를 사용하면 일부 AWS 서비스를 로컬에서 실행하고, 상위 AWS 리전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마존 클라우드와치(AWS CloudWatch), AMP(Amazon Managed Service for Prometheus), 아마존 관리형 그라파나(Amazon Managed Grafana) 등 단일 AWS 서비스 세트를 활용해 전체 5G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AWS 분석 및 머신러닝 서비스(Amazon Athena, Amazon SageMaker 등)를 사용하여 네트워크 메트릭 데이터에 대한 고급 분석을 수행할 수 있어 5G 네트워크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다.

말릭 라오(Mallik Rao) O2 텔레포니카(O2 Telefónica)의 최고 기술 및 정보 책임자는 “5G 클라우드 코어 도입은 네트워크 아키텍처 변혁을 위한 중요한 단계다. 우리는 AWS에서 최초로 완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5G 코어 네트워크를 배포했으며, 이미 100만 명의 가입자가 이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독일에서 수백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선도적인 이동통신사로서, O2 텔레포니카는 기능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가장 현대적인 기술 플랫폼을 원한다. 새로운 AWS 아웃포스트 랙은 우리의 차세대 네트워크 개발을 위한 다음 단계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전국 5G 코어의 고처리량 및 저지연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AWS 아웃포스트는 우리가 뛰어난 5G 운영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라가브 샤갈(Raghav Sahgal) 노키아(Nokia)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서비스 부문 사장은 “현대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5G 코어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면, 고객들은 높은 처리량을 요구하는 워크로드를 지원하면서도 운영을 단순화하고, 보안을 강화하며, 완전한 자동화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필요로 한다”며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AWS와 협력하게 되었으며, AWS의 폭넓은 서비스와 노키아의 업계를 선도하는 통신 기술 및 자동화 역량을 결합하여 적절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새로운 AWS 아웃포스트 랙은 고객 데이터 센터에서 노키아의 5G 코어 워크로드를 AWS 서비스에 포팅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AWS 아웃포스트 랙 제품군은 현재 프리뷰 단계에 있으며, 올해 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AW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라우드 RAN 워크로드를 위한 AWS 아웃포스트 서버

새로운 AWS 아웃포스트 서버는 클라우드 RAN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가장 엄격한 폼 팩터, 환경 요건, 동기화, 전송 지연 및 처리량 요구 사항을 충족하여 RAN 셀 타워와 같은 최외곽 엣지에서 중요한 RAN DU 워크로드를 호스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 아웃포스트 서버는 클라우드 인프라 및 서비스를 활용하여 가상화된 RAN 솔루션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통신사의 5G 도입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수익 창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해당 서버는 노키아와 협력하여 개발되었으며, AWS는 향후 RAN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가속 카드 통합 옵션을 추가할 예정이다.

토미 우이토(Tommi Uitto) 노키아 모바일 네트워크 총괄 사장은 “노키아와 AWS는 전 세계 이동통신사 및 기업의 클라우드화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AWS 클라우드 및 노키아 RAN 소프트웨어와의 사전 통합을 통해, 기능 및 성능의 일관성을 보장하는 검증된 Cloud RAN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통신사가 5G 네트워크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향상시키고, 엣지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AWS 아웃포스트 서버의 주요 이점은 아래와 같다.

• 사전 통합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한 운영 복잡성 감소: 새로운 AWS 아웃포스트 서버는 L1 가속 카드, 하드웨어, 운영 체제 및 컨테이너 서비스(CaaS)를 사전 통합하여 RAN 인프라의 다층적 구성 요소를 통합, 배포 및 관리하는 운영 부담을 줄인다.

• AWS의 광범위한 클라우드 기능을 활용한 혁신 가속화: AWS 아웃포스트 서버를 통해 AWS 리전에서 제공하는 200개 이상의 AWS 서비스를 활용하여 새로운 수익 창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레거시 인프라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및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RAN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간소화하여, 광범위한 분산 셀 사이트에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을 자주 배포할 수 있다.

• AWS 그래비톤3 프로세서를 활용한 고성능 및 확장 가능한 컴퓨팅 옵션 제공: AWS 아웃포스트 서버는 AWS 그래비톤3(AWS Graviton3) 기반 아마존 E2C 인스턴스를 사용하여 높은 컴퓨팅 성능과 용량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RAN 및 엣지에서의 AI 추론을 위한 추가적인 컴퓨팅 옵션도 지원한다.

• RAN 공급업체와의 사전 통합 지원: RAN 공급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노키아와 같은 신뢰할 수 있는 무선 공급업체로부터의 높은 무선 성능, 기능 일치성, 스펙트럼 및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는 대규모 5G 통신사를 위한 필수 요소이다.

텔레포니카(Telefonica), 오렌지(Orange), 듀 네트워크(Du Network)는 올해 후반 테스트 검증을 위한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로랑 르부셰(Laurent Leboucher) 오렌지 그룹 CTO 및 EVP 네트워크 총괄은 “해당 공동 이니셔티브는 그래비톤 칩셋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에서 클라우드 RAN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이동통신 네트워크 포팅 및 공급업체 다변화에 대한 진전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현재 노키아 및 AWS와 협력하여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자동화의 이점을 입증하는 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오렌지의 클라우드 RAN 배포 전략을 위한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AWS 아웃포스트 서버 제품군은 올해 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AW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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