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대사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서 박수홍은 보건소에서 대사 증후군 검사를 받았다.
이날 박수홍은 보건소로 향해 “아내가 출산 후에도 임신 당뇨 수치가 나왔다. 관리하고 있다. 저도 아내와 딸을 관리하기 위해 대사 증후군 검사를 하려고 보건소에 들렀다”고 말했다.
10시간 이상 금식을 유지한 후 검사를 받은 박수홍. 그는 체중과 혈압 모두 ‘위기’인 수치가 나왔다.
“결과가 좋지 않다. 힘든 일이 있으셨냐”는 의사의 말에 박수홍은 “기쁜 일이 있었다. 딸아이가 태어났다”고 답했다. 하지만 의사는 “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이 벗어났다”며 3가지 기준을 충족 대사증후군 진단을 내렸다.
박수홍은 “내가 대사 증후군이냐”며 놀랐다. 의사는 바쁜 탓에 밥을 제대로 못 챙겨 먹고 수면 패턴도 무너진 탓으로 추측했다. 박수홍은 “내 건강보다 재이나 산모 케어만 신경 썼는데”라며 반성했고, 의사는 “10kg 감량하는 게 몸에 좋은 적정체중”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