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오페라단, 5일 세종문화회관서 정기공연

2025-09-02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안양오페라단’이 오는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정기공연 ‘오페라 판타지아 : 빈첸초 벨리니 vs 베리즈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 교수가 예술감독을, 이혜진, 정영하가 음악코치를 맡고, 소프라노 송정아, 신재은, 송선아, 박선영과 테너 손민호, 임홍재, 이기용, 바리톤 오동국, 황규태가 출연한다.

오페라단은 ‘빈첸초 벨리니 (V.Bellini)’, ‘마스카니 (P. Mascagni)’, ‘레온카발로 (R.Leoncavallo)’, ‘칠레아 (F.Cilea)’, ‘조르다노 (U.Giordano)’, ‘비제 (G.Bizet)’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동국 예술감독은 “이번 갈라 콘서트는 서로 다른 색채를 지닌 두 시대의 음악을 한 무대에서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라며 “공연을 통해 관객 여러분에게 위로가 되고, 새로운 용기를 주는 예술의 힘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1998년 창단한 안양오페라단은 ‘감동이 있는 공연’을 모토로, 지역 공헌 음악회, 찾아가는 청소년 음악회, 국제 교류 음악회 등을 통해 새로운 문화 만들기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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