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츄가 그룹 아르테미스(ARTMS)를 응원했다.
23일 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직접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아르테미스(희진·하슬·김립·진솔·최리)의 ‘2025 ARTMS World Tour Lunar Theory in Seoul’ 콘서트 영상을 업로드했다. 츄는 “라이브도 잘하고 예쁘고 최고야”라고 아르테미스 멤버들을 폭풍 칭찬했다. 또 희진의 계정을 태그하며 “부디 발목 건강 챙기세요”라고 적으며 건강을 기원했다.

2024년 5월 31일 데뷔한 아르테미스는 그룹 이달의 소녀(이하 ‘이달소’)가 해체한 이후 모드하우스로 이적한 5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츄는 이달소 시절인 2022년 전 소속사였던 블록베리와 홀대 논란, 수익정산 등의 문제로 갈등을 겪었고 이후 전속계약 무효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1년 후 이달소 역시 해체 수순을 밟았고 이달소 멤버들은 각각 솔로(이브), 그룹(루셈블·아르테미스)으로 재데뷔를 하며 활동 중이다.

츄와 전 이달소 멤버들은 해체 이후에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자랑해온 바 있다. 츄는 과거 인터뷰에서 “이달소 멤버들과 신곡도 미리 들려주는 등 응원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또 “새 출발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며 대견하기도 하고 울컥한 감정을 느꼈다”며 이후에도 가족같은 사이로 지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츄는 현재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주인공 강민주 역할로 캐스팅되며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