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더중플-이재명의 사람들 PDF북
이재명 대통령 취임 90일이 숨가쁘게 흘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옆에 포진한 실세들은 어떻게 그 자리에 올랐으며,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까요. 『이재명의 사람들 : 정권을 움직이는 키맨 21인 대해부』 PDF북에서 모두 보여드립니다. 스페셜 PDF북과 부록 '이재명의 사람들' 관계도를 그린 디지털 포스터는 더중앙플러스 독자라면 누구나 내려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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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는 ‘실용주의’를 전면에 내세운 첫 민주당 정권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낡은 이념은 이제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내자”며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의 금기와도 같았던 탈(脫)이념, 시장주의를 과감하게 선언할 수 있는 건 이 대통령의 독특한 이력에 기인한다. 이 대통령은 2005년 정계 입문 후 줄곧 민주당 당적을 유지했으나, 학생 운동에서 중앙 정치로 진출한 또래 ‘86세대’와는 달랐다. 그는 소년공 출신 변호사로 지역에서 낮은 곳에서 시민운동을 펼쳤으며, 정치인이 된 뒤에도 국회로 직행하는 대신 지방자치단체 행정가로 차곡차곡 입지를 쌓아 올렸다.
『이재명의 사람들』에서 대통령실 김현지 총무비서관, 김남준 제1부속실장,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등 성남·경기 라인을 첫번째 그룹으로 배치한 이유다.
이 대통령은 2010년 성남시장에 취임하자마자 ‘모라토리엄’으로 이름 붙인 지출 구조조정을 밀어붙였고, 이후엔 안정적인 재정을 바탕으로 무상산후조리원, 무상교복, 청년배당 등 차별화된 복지 정책을 펼쳤다. 2018년 경기지사가 된 뒤에는 여름철 계곡을 무단 점거하던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는 정비 사업으로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다. 2022년 대선에서 0.73% 포인트 차로 낙선한 뒤에는 ‘중도 보수론’을 앞세워 민주당의 외연을 확장했다.
중앙 정치 무대에 등장하면서 이 대통령은 한국에서 가장 논쟁적인 인물이 됐다. 흙수저 출신으로 ‘억강부약(抑强扶弱·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돕는다)’을 외치면서도, 구체적인 정책 각론에서는 종합부동산세 완화나 기업 규제 축소 등 유연한 태도를 보였다. 세대 간 이해가 엇갈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국민연금 모수(母數) 개혁을 이뤄낸 것도 그의 추진력이 이뤄낸 결과였다.
그런 이 대통령을 이해하기 위해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들은 ‘이재명의 사람들’을 탐구했다. 이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6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더중앙플러스에 연재한 '이재명의 사람들'이 이 PDF의 모태가 됐다.
21명을 시의성에 맞게 연재했던 것을 다시 정리해 묶었다. 이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맺은 '성남·경기'라인 동지, 중앙대 동문 그룹, 중앙 정치 무대에서 이 대통령을 지원했던 ‘민주당 친명계' 정치인, 그리고 이 대통령이 최근 깜짝 발탁한 ‘전문가 그룹’ 등으로 나눴다. 거기에 더해 21인의 프로필 카드, 대통령과의 거리와 영향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물관계도를 부록으로 담았다.
21인중 누군가는 이재명의 진정성에 주목했고, 누군가는 이재명의 능력과 가능성을 믿었다.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만들어내기 위해 전략적으로 이재명의 손을 맞잡은 이도 있었다. 그리고 이들 상당수는 이재명 정부에서 중책을 맡고 있다.
9월 1일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90일이 되는 날이다. 겨우 90일이 흘렀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숨가쁜 나날이 지나갔다. 딱 90일이 모자란 5년이 가져올 변화는 그 어떤 정부의 그것보다 클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들의 이야기는 향후 대한민국 5년의 청사진, 혹은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 대한민국의 미래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이 PDF북을 놓치지 않아야 할 이유다.
※ 『이재명의 사람들 : 정권을 움직이는 키맨 21인 대해부』 PDF와 인물관계도 부록은 아래 링크에서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李 알기위해 끝까지 파봤다…자타공인 최측근 21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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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사람들-그들은 어떻게 최측근 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