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채권결제대금이 5477조원 규모로 집계됐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채권결제대금은 총 5477조1000억원 규모로 전년(4912조6000억원) 대비 0.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평균 기준 22조4000억원 규모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632조6000억원으로 전년(608조8000억원) 대비 3.9% 증가했다. 채권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은 4844조5000억원으로 전년(4912조6000억원) 대비 1.4% 줄었다.
채권 거래대금 총액은 8925조원으로 전년(8720조8000억원) 대비 2.3% 늘었다. 이는 일평균 기준 36조5000억원 규모에 해당한다. 채권 기관투자자 거래대금(장외 채권기관 거래대금)은 7071조원으로 전년(69961조4000억원) 대비 1.6% 증가했다.
시장별 채권결제대금으로는 장내 채권 결제대금 총액이 전년(608조8000억원) 대비 3.9% 증가한 632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부 시장별로는 ▲국채전문유통시장 490조8000억원 ▲장내 일반채권시장 16조1000억원 ▲장내 REPO 시장 125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 기관투자자 결제대금 총액은 4844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세부 증권유형별로는 채권이 전년 대비 10.4% 늘어난 2866조3000억원, CD·CP 결제대금은 27.9% 감소한 987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단기사채는 4.6% 증가한 990조5000억원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