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축구(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의 정상빈이 보호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는 11일(한국시간) 확장드래프트 보호 명단을 발표했다.
MLS는 하루 뒤 신생팀 샌디에이고FC에서 뛸 선수들을 뽑기 위한 확장드래프트를 진행한다. 이 드래프트에서 제외될 보호 명단이 공개된 것.
그 결과 정상빈은 12인의 보호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마이클 박스월, 제퍼슨 디아즈, 하사니 닷슨, 카를로스 하비, 봉고쿨레 흘롱와네, 로빈 로드, 타니 올루와세이, 호아킨 페레이라, 조셉 로살레스, 데인 세인트 클레어, 켈빈 예보아가 보호 명단에 포함됐다.
여기에 25세 이하의 홈그로운 선수인 데빈 페들포드, 패트릭 웨아가 자동으로 보호 명단에 포함됐다.
MLS는 확장드래프트에 앞서 팀당 12인의 보호 선수 명단을 작성하며, 여기에 2024시즌 막판까지 졸업을 하지 못한 선수와 25세 이하 홈그로운 선수는 자동으로 보호된다.
나머지 19명의 선수는 확장드래프트 선택 대상이 됐다. 조단 아데바요-스미스, 휴고 바카라치, 알레한드로 브란, 이던 브리스토우, 데릭 닷슨, 모리스 더간, 프란코 프라가페인, 클린트 어윈, 마투스 크멧, 앤소니 마카니치 주니어, 미카엘 마르케스, 로익 메산비, 모세스 니에만, 티무 푸키, 샘 샤슈아, 알렉 스미르, DJ 테일러, 윌 트랩, 자렉 발렌틴 등이 그 대상이다.
확장드래프트에서 신생팀이 선수를 지명할 경우, 해당 팀은 5만 달러의 돈을 이적료 명목으로 받게된다.
일단 선수가 선택되면 해당 팀은 나머지 드래프트에서는 제외된다. 팀당 지명 선수가 한 명을 넘기지 않는다는 의미다.
[댈러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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