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는 신제품 ‘Scanbody Pro’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첫 생산 물량이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과 유럽의 치의학 전문가 자문을 받아 개발된 ‘Scanbody Pro’는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에서 인기를 끌며 성공적인 수주를 이끌어냈다.
기존 Scanbody는 구치부 발치와 공간이 크거나 무치악에서 Scanbody 간 공간이 큰 경우 스캐너 인식에 문제가 생겨 끊김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스캔 정밀도와 정확한 임플란트 위치 추적에 오차가 생겨 환자의 체어타임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었다.
덴티스는 Scanbody에 쉽게 부착할 수 있는 6종의 다양한 티타늄 핀을 개발해 환자의 구강상태에 맞는 최적화된 Scanbody를 만들어 스캔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Scanbody Pro’는 티타늄 소재 적용으로 재사용과 멸균이 가능해 교차감염에 대한 위험을 줄였다. 독자적인 코팅처리 기술과 라이브러리 제작 기술을 결합해 라이브러리의 정합도도 높였다.
기존 덴티스의 Scanbody를 사용하는 유저는 별도의 라이브러리 설치 없이 기존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편리함을 더했다.
Multi Unit Abutment용 Abutment Level Scanbody는 물론 Fixture Level에서도 사용 가능한 Scanbody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All-on-4 and 6 등 4개 또는 6개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악 보철수복이 보편화됨에 따라 ‘Scanbody Pro’ 출시 직후 1차 생산 물량이 모두 판매되었으며, 현재는 2차 생산에 따른 구매를 대기 중인 상황”이라며 “기존에 고가의 장비와 수백만 원에 달하는 별도의 Scan 키트를 구매해왔던 해외 유저들로부터 신제품 ‘Scanbody Pro’의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 따른 주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