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래시포드, 맨유 떠나 애스턴 빌라로 간다!···임대 이적 임박→급여 ‘70%’ 부담+‘720억’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

2025-02-02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나 애스턴 빌라에 임대로 이적하는 것에 임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마커스 래시포드는 애스턴 빌라로 간다. 빌라가 래시포드의 급여 70%를 부담하는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 4,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이적 옵션도 포함되어 있으며, 향후 3년반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있다. 메디컬 테스트는 오늘 예약을 마쳤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를 덧붙이며 사실상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적시장 막판, 래시포드의 빌라 임대 이적이 급박하게 진행됐다. 특히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직접 나서 래시포드의 영입을 원했고, 맨유와의 협상도 빠르게 진행되면서 합의에 가까워졌다는 보도까지 쏟아졌다.

지난 1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빌라가 맨유로부터 래시포드를 임대 영입하는 계약에 거의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직 양 측이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빌라가 재정적인 조건을 정리하고, 맨유의 요구를 만족시킨 뒤 선수를 설득하기에 이르면서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라며 “래시포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원하고 있으며, 에메리 감독 역시 이 영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국 래시포드는 유스 시절부터 20년간 몸 담았던 클럽을 떠나게 됐다. 이적 옵션까지 포함되면서 사실상 빌라로 완전 이적할 가능성도 매우 유력하게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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