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제기된 암호화폐 관련 집단 소송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엔비디아에 대한 집단 소송은 당시 판매량과 매출 등 암호화폐 시장 관련 정보를 주주들에게 명확하게 제공하지 않아 투자자들이 상황을 오판하게 만들어 피해를 끼쳤으며, 이는 증권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은 2021년 기각되었지만 샌프란시스코 항소 법원에서 이어졌으며, 이와 관련해 엔비디아는 해당 소송 기각을 대법원에 요청했지만 이번에 대법원이 엔비디아의 요청을 거부하면서 샌프란시스코 법원에서 본격적인 법적 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