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송민호의 군대 부실 복무 의혹이 일자 소속사 YG가 이를 부인했다.
17일 YG 측은 스포츠경향에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는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일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송민호가 하와이 여행을 다녀온 뒤에도 지속적으로 출근을 안했다고 주장했다.
그룹 위너 소속 래퍼 송민호는 지난 2014년 8월 17일 위너 정규 1집으로 데뷔했고 이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 미더 머니4’에 출연해 준우승을 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이어 2017년 ‘신서유기’ 시리즈에 본격 합류해 예능감을 인정받았다. 군대는 지난해 3월 24일부터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23일에 소집 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