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우 선수, 전국체전 3년 연속 4관왕 달성… 수영계 이목 집중!

한국 수영 장거리 종목의 미래를 이끌어갈 18세 수영 국가대표 김준우 선수가 또다시 역사를 썼다. 그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4관왕이라는 경이로운 대기록을 수립하며 국내 최정상 기량을 입증했다. 이어 치러진 2026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태극마크를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차세대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김 선수의 눈부신 성과 뒤에는 타고난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은 물론, 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주식회사 에이치포스(대표이사 황성원)의 전문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지원이 든든한 기반이 되었다.

김준우 선수는 지난 10월 부산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에서 자유형 400m, 자유형 1500m, 계영 400m, 계영 800m 등 출전한 모든 종목을 석권하며 대회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이는 그가 지난 3년간 꾸준히 국내 장거리 자유형 종목의 지배자로 군림해왔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전국체전 직후 진행된 2026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자유형 400m와 800m에서 모두 1위를 기록, 2년 연속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다가올 국제대회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그는 지난 11월 24일부터 호주 브리즈번에서 고강도 장거리 국가대표 강화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2026 아시안게임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실전 감각을 극대화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중학생 시절부터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준우는 고교 진학 후에도 꾸준한 기록 단축과 경기 운영 능력 향상을 보여왔으며, 최근에는 국내 실업팀은 물론 미국 주요 대학으로부터 진학 및 입단 제안을 받으며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이치포스 황성원 대표는 “김준우 선수가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마련하고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온 결과, 이번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에이치포스는 2026 아시안게임은 물론 2028 올림픽까지를 염두에 둔 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김 선수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철저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포스는 김준우 선수와 같은 유망주를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육성하는 시스템을 강화하며, 국내 스포츠 인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