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조각투자 데이터 플랫폼 ‘프랩’과 조각투자 개인 간 양수도 대행 플랫폼 ‘프랩엑스’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타르트(대표 박아윤)가 지난 24일, 인포뱅크(03920)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스타트업 코리아 IB 초격차 펀드’가 구심점이 되었다. 해당 펀드는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더블캐피탈, 리버스톤자산운용 등 금융 업계가 펀드 출자에 참여해 큰 관심을 받아오고 있었다.
최근 투자 시장의 위축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타르트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년 8월 투자 유치 이후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아, 기업 가치가 상향 평가되며 다시한번 밸류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국내 조각투자 시장과 다가올 토큰증권(STO)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명확히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타르트는 자체 개발 데이터 엔진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플랫폼의 안정성뿐만 아니라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공격적인 인재 영입을 통해 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며 업계에서 높은 신뢰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타르트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2025년 말 신설되는 조각투자 중개 라이선스 1호 취득과 국내 최초 조각투자 거래소 개소를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타르트는 자사 서비스, 프랩과 프랩엑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TIPS 프로그램, 서울핀테크랩 등에 선정되었고 OpenAI 초기 파트너사로 발탁되는 등 지속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박아윤 대표는 “조각투자 시장에서 항상 ‘최초’를 만들어오는 데 집중해 왔다”며 “곧 다가올 토큰증권(STO) 시대에도 인공지능을 접목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조각투자 분야에서 ‘최초’와 ‘최고’를 모두 이뤄낼 것”이라는 미래 비전을 밝혔다.
한편, 타르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구글이 함께하는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구글 플레이 창구’ 에 최종 선정되며 연이은 쾌거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