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입은 백목련 등불처럼 타오르네[조용철의 마음풍경]

2025-04-05

꽃샘추위 오락가락 서릿발 봄눈 내려

갓 피어난 꽃봉오리 얼룩 상처 남았어도

백목련 새하얀 꽃잎 세상 환히 밝히네

충무공 얼 깃든 현충사당 가는 길에

상처 입은 목련꽃 타오르네 등불처럼

대 국난 떨쳐 일어선 백의민족 꽃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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